尹 앞서던 여론조사...'단일화 결렬' 후 0.9% 뒤져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이재명 44.2%, 윤석열 42.3%로 이 후보가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후보 지지율도 7.0%로 올랐습니다. 한길리서치의 19~21일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42.6%, 윤석열 42.7%로 초접전을 보였지만,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응답층(N747)에서 이 후보가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디어토마토의 조사에서는 이재명 41.9% 윤석열 44.4%로 윤석열이 오차범위 내인 2.5%p 격차로 앞섰고, 안철수 6.2, 심상정 2.9%p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공정 조사도에서는 이재명 40.8%, 윤석열 45.3%로 역시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 후보는 2.6% 상승, 윤 후보는 1.3% 하락했습니다. 안철수 6.0%, 심상정 1.9%, 김동연 후보는 1.0%였습니다.
이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기관은 84개에 달합니다. 정확한 조사를 하는 곳도 있지만, 편향된 조사기관도 없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부토건 후계자 "윤총한테 세번 걸려.. 가장 정확히 아는 게 윤총" (0) | 2022.02.24 |
---|---|
단일화 결렬 후 국힘 국당 폭로전... 그 의도는? (0) | 2022.02.23 |
'확진 17만명'... 김 총리 "마지막 고비, 당황할 필요 없어" (0) | 2022.02.23 |
'50억 클럽' 곽상도 구속기소 (0) | 2022.02.23 |
푸틴, 우크라이나에 군 병력 투입 명령 (0) | 2022.02.22 |
'확진 17만명'... 김 총리 "마지막 고비, 당황할 필요 없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7만1452명으로, 전날에 비해 하루새 약 7만명이 폭증하며, 위중증 500명대, 하루 사망자 수도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년 간 누적 확진자 200만명 중 100만명이 최근 15일 사이에 발생했다. 하지만 사망자 숫자는 7.8%에 불과하다"며 "당황하거나 두려워 할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미 오미크론에 능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갖췄다며 지금이 아마 일상회복의 마지막 고비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오미크론의 치명률과 중증화율은 델타 변이의 4분의1, 계절독감에 비해서는 약 2배 수준으로, 50대 이하로 내려갈수록 위험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3차 접종을 마친 경우 계절독감 수준 이하로 감소합니다.
정부는 일선 보건소의 업무부담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6500명을 확충하고 조만간 중앙부처 공무원도 추가로 파견할 계획입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연일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정부의 '방역 완화' 사인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일화 결렬 후 국힘 국당 폭로전... 그 의도는? (0) | 2022.02.23 |
---|---|
尹 앞서던 여론조사...'단일화 결렬' 후 0.9% 뒤져 (0) | 2022.02.23 |
'50억 클럽' 곽상도 구속기소 (0) | 2022.02.23 |
푸틴, 우크라이나에 군 병력 투입 명령 (0) | 2022.02.22 |
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독립 국가로 인정... 사실상 선전포고 (0) | 2022.02.22 |
'50억 클럽' 곽상도 구속기소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사업 로비를 대가로 50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장동 '50억 클럽' 인사 중 첫 구속기소입니다.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가 하나은행을 경쟁 컨소시엄에 뺏기지 않기 위해 곽 전 의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줄 것을 청탁했고, 곽 전 의원이 이를 이행하고 대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곽 전 의원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경법위반(알선수재,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입니다.
곽 전 의원의 아들을 통해 뇌물 공여 혐의를 받고 있는 김만배씨도 뇌물공여와 횡령죄를 적용, 추가 기소됐습니다.
곽 전 의원 측은 "상상과 추측"에 따른 결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곽 의원 측 변호인은 "검찰은 알선 상대방인 하나은행 간부가 누구인지 특정하지 못했고, 뇌물도 국회의원 어떤 직무와 관련한 대가인지를 특정 못했다"면서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변호사로서 받은 정당한 대가를 정치자금으로 둔갑시켰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尹 앞서던 여론조사...'단일화 결렬' 후 0.9% 뒤져 (0) | 2022.02.23 |
---|---|
'확진 17만명'... 김 총리 "마지막 고비, 당황할 필요 없어" (0) | 2022.02.23 |
푸틴, 우크라이나에 군 병력 투입 명령 (0) | 2022.02.22 |
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독립 국가로 인정... 사실상 선전포고 (0) | 2022.02.22 |
안철수, 윤석열과 통화 2시간 만에 단일화 철회한 이유 (0) | 202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