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을 받았습니다.

28일 나윤선은 프랑스 및 세계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오피시에장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한국인 보컬리스트가 해당 훈장을 수상한 건 나윤선이 최초입니다. 한국인으로 '오피시에장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은 이는 배우 윤정희(2011년), 영화감독 봉준호(2016년), 화가 김창열(2017년) 등이 있습니다.

2009년 프랑스로부터 '슈발리에 훈장'을 받은 나윤선은 그보다 상위 등급인 오피시에장 문화예술공로 훈장을 재차 수훈받게 됐습니다.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나윤선은 재즈 유학길에 올라 유럽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올라섰습니다. 매년 현지에서 100회 가까운 무대를 소화하면서 지난 4월 10집 '이머전'을 발매해, 프랑스 재즈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돌며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나윤선은 12월12일 제주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부산, 청주, 강릉, 천안, 춘천, 울산, 고양, 인천, 서울, 광주 등을 도는 전국 투어를 시작합니다. 

이번 공연에선 현대 재즈와 함께 포크와 블루스, 샹송 등 여러 장르로 재해석한 곡과 자작곡들로 더욱 깊어진 무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1. 봉준호 기생충 / 

칸 현지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기립박수와 찬사를 이끌어 냈습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은 개봉 전부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영화 상영 중 관객석에서 터진 웃음과 탄성, 그리고 두 번의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고, 영화가 채 끝나기 시작된 박수는 7분간 계속되며 기립 박수로 이어졌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이 참석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에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상영이 끝난 후 칸 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쥰은 '기생충'은 올해 초청작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해외 언론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영화 '기생충'은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에 이은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로 확실하게 봉준호 다운 영화이면서, 또 한층 새롭게 진화한 봉준호만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5월 30일 국내 개봉 예정.


2. 박은영 아나운서 / 

KBS 간판 아나운서 박은영 아나운서가 3살 연하 남자친구와 올해 9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선배의 소개로 만난 예비 신랑은 스타트업 기업가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KBS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는 박은영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 석사과정을 마친 인재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뉴스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낸 KBS 간판 아나운서로 2011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부문 여자 신인상, 2013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KBS 해피FM '당신의 아침'을 진행했고, 현재는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하며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DJ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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