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9일 이슈검색어 뉴스 - 김보성 / 승리 퇴출 / 클럽 아레나
1. 김보성 /
아는형님에 배우 김보성과 전학생으로 출연한 개그맨 김수용이 동창 김보성을 폭로했습니다. 김수용은 김보성과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지만 많이 친하지 않았고 밖에서 만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수용은 김보성을 미소년으로 기억하자, 김보성은 공부도 잘했고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뒤돌려차기, 옆차기 한 방 날렸다고 밝히며, 서로 잘 모르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김수용은 보성이가 5년 전 해피투게더, 2년 전 비디오스타에 같이 나가자는 제의를 스케줄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폭로해 김보성을 당황케 했습니다. 김보성은 쌍절곤 묘기로 병뚜껑 날리기 도전에서 연속 실패를 햇고, 마지막 도전에서 간신히 성공하며 "마무으리!"라고 외쳐 웃음바다를 만들었습니다.
2. 클럽 아레나 / 탈세 의혹 /
경찰이 클럽 아레나의 탈세 의혹을 수사하며, 실소유주로 추정되는 강 모 씨에 대해 국세청에 고발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강남 유흥업소 10여 개를 운영하며, 클럽 아레나의 전 현직 대표들에게 지시해 탈세를 벌인 것으로 보고, 클럽 아레나의 실질적인 주인은 강씨이며, 전현직 대표들은 일종의 바지사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아레나 탈세액을 2백60억 원쯤으로 조사했지만 경찰은 이보다 탈세 규모가 더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세무조사에서 아레나 전 현직 대표 6명을 고발하면서도 강 씨는 대상에서 뺐습니다.
세무 조사 과정의 문제 확인을 위해 경찰은 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해, 강 씨가 지역 공무원 등을 상대로 로비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이와함께 경찰은 마약,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클럽 버닝썬의 탈세 의혹도 조사 중에 있습니다.
3. 빅뱅 / 승리 퇴출
그룹 빅뱅 팬들이 승리 퇴출 운동에 나섰습니다. 빅뱅 팬들이 디시인사이드 빅뱅 갤러리에 "버닝썬 사건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승리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한다"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게재했습니다. 이어 빅뱅 갤러리는 3월 9일자로 승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빅뱅의 위기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1년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대마초 혐의로 입건되었고, 같은 해 대성은 과속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사망해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2017년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던 탑은 대마초 혐의에 휩싸여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빅뱅의 위기설이 본격 대두되었습니다.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승리의 군 입대를 제지하는 국민 청원이 나오고, 승리의 빅뱅 퇴출 성명까지 나온 상황에 대해, 가요계 관계자는 버닝썬 수사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공식 활동이 불가해진 빅뱅은 해체가 기정사실이라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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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3일 이슈검색어 뉴스 - 왕쓰총 / 주결경 / 강다니엘 / 임종석 /
1. 왕쓰총 / 주결경 /
프리스틴의 주결경(21)측이 중국 재벌 왕쓰총(31)과 열애설과 관련해 악의적인 루머라며 법적대응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주결경의 중국 매니지먼트사는, 왕쓰총과 주결경이 동반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보도가, 자사 소속 연예인 주결경에 대한 오해와 의혹으로 이미지를 손상시켰다며, 루머를 퍼뜨린 해당 네티즌들에게 경고하며 즉각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계속 루머를 퍼뜨리는 네티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출신 주결경은 2016년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2017년 프리스틴 멤버로 데뷔해,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와이'(WHY)를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왕쓰총은 중국 완다그룹 왕젠린(65) 회장의 외아들로, 60억 위안(약 1조42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부자 1순위로 꼽힙니다. 왕쓰총은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윈체스터 칼리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등에서 공부, SNS 활동을 즐기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은 덕에 국민남편이라는 별명도 붙었으며, 중국의 미녀들과 염문으로 끊임없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 강다니엘 /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를 위한 내용 증명서를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소속사와 불화설에 휩싸였습니다. 소속사 측은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이 아니라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강다니엘이 2월 1일 이적한 LM에 전속 계약 해지 관련 내용 증명을 보냈으며, 배후에는 빅뱅 승리가 소개시켜 준 홍콩의 40대 여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지난 2월 1일자로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내 같은 달 말까지 계약 내용을 수정 협의하지 않으면 계약 해지로 간주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다니엘의 대리인으로 나선 A씨는 빅뱅 승리의 소개로 알게 된 중년 여성으로, 강다니엘과 친분을 쌓은 A씨는 연예계 큰손으로 불리는 B씨에게 투자 의사를 타진했지만 B씨는 강다니엘을 영입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다니엘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 센터로 활동하며, 1월 말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소속사로 복귀해 4월 솔로 데뷔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워너원 프로젝트 종료 후 4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었지만 소속사와의 의견 충돌로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3. 임종석 /
3일 SNS를 통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러시아에서 흉기 테러를 당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현재 입원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이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취재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임종석 UAE특임 외교특별보좌관 관련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종석 전 실장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비공개 친교 만찬에 참석했고 다음날 UAE와 정상회담 자리에도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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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7일 이슈검색어 뉴스 - 지드래곤 / 승리 카톡 / 버닝썬 / 이문호 / 강경윤
1. 지드래곤 /
지난해 2월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이 상병으로 진급하지 못하고 여전히 일병 계급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의 계급 복무기간은 이병 3개월-일병 7개월-상병 7개월-병장 3개월로, 지드래곤의 경우 1월에 진급해야 하는 케이스입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의 진급 지연이 잦은 휴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지드래곤은 26일 기준 총 364일 중 약 100여 일을 부대 밖에서 생활해, 군생활의 3분의 1을 외부(군병원 포함)에서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발목 수술로 40일간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한 것이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군은 잦은 휴가와 진급 탈락은 관계가 없다며 "진급에 필요한 사격, 체력 측정, 평가 등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누락 사유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육군 규정상 진급 평가에서 종합점수 70% 미만이거나, 병영생활 미흡 등급을 기록하거나, 심사위원회 진급 부적절 판정 등을 받은 사람은 지연 진급 대상자가 됩니다. 하지만, 진급이 지연됐어도 보통 2개월이 지나면 자동으로 진급됨에 따라 지드래곤은 오는 3월에는 상병으로 진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승리 카톡 /
서울경찰청은 언론 보도로 제기된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며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맡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의 내사 착수로 승리는 피내사자 신분이 됐습니다. 경찰은 보도 내용을 자세히 검토하고 카톡 대화의 관련자들도 파악할 방침입니다.
SBS funE는 승리가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고 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2015년 12월 승리와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직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강남의 한 클럽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과 대화참여자들이 성접대를 암시하는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승리의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유리홀딩스 측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카톡 내용은 전부 사실무근이며, 승리와 회사에 앙심을 품은 누군가 허위로 조작된 카톡 내용을 제보하고, 확인 절차 없이 보도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사에는 외국인 주주가 없으며, 제보 내용으로 만들어낸 카톡 조작 기사를 보고,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허위 조작 제보하는 인물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끝까지 법적으로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 강경윤 기자 /
'승리 카톡' 논란 의혹을 최초 보도한 SBS funE 강경윤 기자는 "보도된 문자메시지를 조작하거나 편집할 이유는 없다"며 YG엔터테인먼트 측의 반박에 정면으로 대응했습니다. 강경윤기자는 "너무 저질적인 일부 표현은 순화하기까지 했다"며 "조작이나 편집이 결코 없는 사실이다"라고 강조하며 "향후 수사기관에서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funE가 보도한 승리와 가수 C씨, 투자사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김모 씨 등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12월 6일 밤 카톡 채팅방에서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들을 부르라"고 김 씨에게 요구하며, 성접대 지시를 뜻하는 표현까지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카톡 메시지 내용이 조작됐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취재 당사자의 반론이 나와, 앞으로의 전개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4. 이문호 마약 /
클럽 버닝썬 대표 이사 이문호의 머리카락을 검사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문호 대표는 버닝썬 내에서 마약 판매와 투약은 없으며, 자신과 지인들 중 마약을 하는 사람이 없다며 강조했지만 이번 검사로 그동안 마약과 관련한 발언이 전부 거짓으로 판명됐습니다.
승리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이문호 대표는, 경찰의 조사를 앞두고 ‘모든 운영과 경영은 자신이 했으며,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자신이 받을 것이라며 승리는 잘못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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