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언급됐다고 한겨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2014년 6월 27일자 녹취록에서 "지금 저기가 검찰 위에서 청와대에서 오더(주문) 떨어졌대요. 이재명(당시 성남시장)을 잡으라고"라고 언급하고, 같은 해 7월28일자 녹취록에선 "우병우 민정비서관으로 있잖아요"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시기는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공공개발 공약을 내걸고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직후로, 당시 박근혜 정부에 밉보여 끊임없는 방해와 탄압을 받았는데 그 중심에 박근혜 정권 실세였던 우병우 민정비서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녹취록에 등장하는 곽상도, 박영수, 윤석열, 우병우 모두 검사 출신으로, 검찰과 화천대유의 커넥션을 검찰 수사로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대장동 개발 비리의 진범이 결국 누구인지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시장이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는 윤 후보의 주장은 말도 되지 않는 억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전남 나주 유세에서 "대한민국이 환수 제도를 만들어서 십수년 동안 환수한 것이 2700억원 밖에 안 되는데 제가 단 한방으로 환수한 것만 5800억원"이라며 "근데 이 부정 집단(화천대유)한테 이익을 준 사람(윤 후보)이 있다. (윤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부정대출을 봐줘서 (화천대유가) 종잣돈으로 땅을 산 것이 아닌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대 법대, 경기지사는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이번에는 깨질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 대통령 선거에서, 서울대 법대 출신의 이회창 후보는 세 차례 대선에 실패했으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당내 경선에서 떨어졌습니다. 

경기도지사 출신으로 대선에 도전했던 이인제·손학규·김문수·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당내 경선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오차범위를 오가며, 1,2위를 다투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이 징크스를 깰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제1야당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는 서울대 법대 출신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출신으로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일은 3월 9일 수요일로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징크스보다는 좋은 판단으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후보가 탈모 치료제에 건강보험 적용방안을 검토하자 탈모 관련주가 기운을 받고 있습니다.
탈모공약의 자세한 내용은 차차 알아보기로 하고, 우선 탈모관련주를 살펴봐야겠습니다.


1. 탈모 관련주


★ TS트릴리온!  1330원
탈모샴푸로 잘 알려져 있지요. 5일, 6일 이틀 연일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치솟으며, 6일 1330원에 마감.

 

★ JW신약  5340원
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처방 가능한 8가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5일 21.5%. 6일 3.29% 오른 5340원에 마감.

 


★ 위더스제약  14850원
주사용 탈모 치료제를 보유 중인 업체로 6일 29.69%오른 14850원에 마감.



★ 메타랩스  1290원
자회사인 메타케어에서 투피,모발 헤어케어 등의 사업을 합니다.
5일 22.56%, 6일 7.95% 상승한 1290원에 마감.



탈모 공약과 해당 기업들과의 상관관계도 중요하지만 주식은 흐름인 만큼, 정치적 이벤트가 소멸하면 매도세에 휘말릴 수 있으니 대선 관련주에 투자는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정보는 투자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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