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 8월 15일 일본 상륙

뉴스브리핑 | 2019. 8. 12. 21:35
Posted by seesun


제 74주년 광복절인 15일에 태풍 '크로사'가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17㎞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제10호 태풍크로사는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합니다.

태풍 크로사는 14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까지 접근한 뒤 15일께 일본 규슈에 상륙해 일본 규슈와 혼슈를 관통한 뒤 동해로 빠져 16일 오전 독도 북동쪽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습니다.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의미합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첼시를 화끈하게 꺾었습니다.

12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맨유가 첼시에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지만 먼저 균형을 깬 건 맨유였습니다. 맨유는 전반 16분 래시포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첼시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맨유의 탄탄한 수비에 번번히 막혔습니다.

첼시는 후반 13분 바클리 대신 풀리시치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맨유는 후반 20분 마르시알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1분 뒤에는 래시포드가 득점, 후반 36분 제임스가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볼 점유율에서 맨유는 첼시에 46%-54%로 밀리고, 슈팅 수에서도 11개(유효슈팅 5개)-18개(유효슈팅 7개)로 열세였지만 골 결정력에서 첼시를 압도하며 4-0 대승을 이끌어냈습니다.

 


한국콜마가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은 문재인 정부와 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전 직원에게 시청하도록 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해당 영상은 극보수 성향의 유튜버가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는 문제성 발언이 담겼습니다.

한국콜마는 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사 월례조회 때 활용된 특정 유튜브 동영상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식시장까지 퍼진 논란에 대해 사죄했습니다. 

한국콜마는 문제의 유튜브 영상을 상영한 이유에 대해 일부 편향된 내용처럼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현혹되어서는 안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현 상황을 바라보고 기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아울러 JTBC 보도 내용처럼 한국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사례 언급은 전혀 없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한국콜마 일부 직원은 한국콜마가 일본과 합작 회사라서 일부러 저런 영상을 시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국콜마의 최대 주주는 한국콜마홀딩스로 지분 27.79%를, 국민연금공단이 12.67%, 일본 콜마가 12.43% 소유하고 있으며, 일본인 감사 이사를 포함해 4명의 일본인 임원이 비상근으로 소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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