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메인보컬 첸(본명 김종대·28)이 결혼과 2세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첸은 팬클럽 커뮤니티에,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식을 멤버들과 회사, 팬 여러분들이 놀라지 않도록 일찍 전하려고 하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와 더욱 힘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첸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며 팬들과 멤버들에 감사를 전한 뒤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13일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들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첸은 1992년생으로 본명은 김종대, 2012년 보이그룹 EXO의 리드보컬로 데뷔한 후 '태양의 후예', '백일의 낭군님', '진심이 닿다'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부르며, 엑소의 보컬 라인 주축을 담당했습니다.

결혼 소식 후 세계 각국의 팬들이 첸에게 결혼과 임신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일부 팬들은 예상하지 못한 그의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에 매우 당황한 분위기입니다. 

 


휴대폰 해킹 피해를 입은 배우 주진모의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연예인 A씨 문자 내용’이라는 제목으로 A씨와 여자 사진을 주고 받으며, 약속 시각을 잡는 내용이 게재됬으며,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주진모의 운전면허증과 여권 사진 등 개인적인 사진도 게재됐습니다.

이와 관련 주진모 측은 해킹 피해 입장은 변함없으며, 앞서 전한 그대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주진모 소속사 측은 해킹 피해를 알리며 확대 해석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며,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진모 휴대폰 해킹 관련 수사 중인 경찰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사생활 보호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주진모 외에도 배우 2인, 아이돌, 감독, 유명 셰프 등 다수의 연예인이 해커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해커는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 영상, 사진 등을 해킹해 5,000만 원부터 10억 원까지 고액의 대가를 요구했고, 피해자 중 한 아이돌은 동영상 유출의 파장을 우려해 실제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한 매체가 보도한 유명 연예인들의 클라우드 해킹에 대해 '연예인들의 휴대전화 정보 유출은 삼성클라우드의 해킹이 아니라 사용자의 정보 유출이 원인'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주진모 등이 당한 해킹 과정에 대해 "갤럭시 또는 삼성 클라우드가 해킹된 것이 아니며 일부 사용자 계정 정보가 외부에서 유출된 후 도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삼성 클라우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1998년 영화 ‘댄스 댄스’로 배우계에 데뷔한 주진모는 ‘무사’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친구2’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10살 연하인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결혼했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재 59명이 감염되어 아직 사망자는 없으며, 7명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폐렴이 집단 발병했던 우한을 방문 후 한국에 입국해 폐렴 증상을 보인 환자는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의 경우 사스나 메르스는 아닌 것으로 결론 냈으며, 접촉자 29명도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처음 폐렴이 집단 발병했던 우한의 화난 수산물 시장은 폐쇄된 상태이며, 감염 환자와 접촉한 163명에 대해 추적 조사중인 중국 장국은 폐렴관련 유언비어를 유포한 혐의로 8명을 처벌하는 등 초기부터 강력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은 2002년 광둥성에서 발생한 사스를 숨기다 사태를 확산시킨 전력이 있어 많은 중국인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관련보도도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태양의 바깥쪽 층인 코로나와 형태가 비슷해 붙여진 이름으로, 1937년 닭에서 최초로 발견었으며 소, 개, 돼지, 사람 등을 감염시킬 수 있지만, 감기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로 위험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은 매우 위험합니다. 2003년 발생한 사스(SARS)로 인해 전세계 약 800명 정도가 사망했고, 메르스는 2015년 우리나라에서만 186명을 감염시키고 38명이 사망했습니다.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질병에 대해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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