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위한 공수처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반발의 뜻으로 퇴장한 가운데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제출한 공수처법 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 수사를 전담하게 될 공수처는 지난 1996년 참여연대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포함한 부패방지법안을 입법 청원한 지 23년 만에,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2002년 대선공약으로 내건 지 17년 만에 입법화가 이뤄진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수처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예산안, 선거법에 이어 공수처법이 세번째로 날치기 처리된 것에 대한 분노를 모아 의원직 사퇴를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심대표는 "직접 작성해서 제출하기로 했고 일부는 제출된 사퇴서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원내지도부와 당 대표가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 상황은 의원직을 사퇴할 수밖에 없는, 매우 분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4+1 협의체는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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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탄탄한 스토리 원작은?

뉴스브리핑 | 2019. 12. 16. 16:21
Posted by seesun


SBS 새 드라마'스토브리그' 예고를 보면서 기대를 했고, 드라마를 보며 너무 마음에 들었다.

물론 드라마를 보면서 이 드라마의 원작은 최훈의 웹툰 GM이라고 와이프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며, 그 웹툰을 몇년에 걸쳐 봤으며, 나중에는 1년이 넘도록 한편도 안 나올 때가 있었을 정도였다고 설명을 진지하게 해줬다.

야구 장면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지만 야구 드라마가 맞으며, 룰을 잘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며, 드라마를 함께 봤다. 예상보다 더 촘촘한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 CG, 상황 등등이 훌륭했다. 감탄을 하며 재방송까지 또다시 봤다.

그리고, 오늘 스토브리그 원작을 찾아봤는데, 몇몇 블로거들이 원작이 없는 순수창작물이라고 적은 글들을 봤다. 엥? 이게 무슨 소리야. 누가 봐도 시작을 보면 이건 '최훈의 GM을 각색한 것인데'라는 생각을 할텐데 말이다.

스토브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봐도 원작에 관한 이야기는 단 한줄도 없다. 최훈 작가와 이면계약이 된건지. 아니면 판권만 산 것인지. 어찌 되었든 설명은 있어야 할텐데 전혀 없었다.

드라마에서는 남궁민이 백승수 단장역으로 나오지만, 최훈의 GM에서는 전력분석팀장이자 과거 투수유망주인 주인공 하민우가 마지막에 단장이 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GM에서 장건호 역할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임동규'로 조한선이 연기한다.

전력분석팀장 하민우(왼쪽), 장건호 타자(오른쪽)

최훈의 GM은 네이버 웹툰으로 시작했다. 부제가 9회말 투아웃이었나 그랬다. 지금은 네이버에서 연재되지 않고, 카카오에서 연재되는 걸로 알고 있다. 단행본으로도 나왔었는데, 물론 사서 보지는 않았다. 혹시라도 스토브리그의 원작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 없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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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22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니볼이라고 브레드피트나온 영화가 이얘기..라고알고있어요
    그당시엔 피지컬 뭐이런거로만 선수영입하다가 영입팀장같은사람이 선수들 경기 이력을 조사 분석해서 선수를 영입해 우승한다는 이야기영화입니다

  2. 카페아저씨 2019.12.27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훈님의 GM에서 큰 이야기는 따온거 같아요. 포수에 따라 투구 속도가 달라지는 용병 투수 이야기도... 스포일려나^

    • seesun 2020.01.21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훈의 GM이야기도 오래전에 봐서 뒤죽박죽 기억나는 상태라 더더욱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소설을 써보자면... GM, 머니볼도 봤고, 야구를 좋아하는 작가가 찰진 대사와 구성으로 잘 버무렸다는 느낌.

  3. 순수창작물 2020.01.21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운영팀장 GM에선 여자구단주인가 여자단장이죠
    약물.트레이드.투수유망주입스등등 GM을 짜집기 한듯한데..순수창작물이랍니다

    • seesun 2020.01.21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순수창작물이라고는 하는데....
      GM에서 여자 사장으로 나오는 이윤지? 최윤지가 스토브리그의 박은빈과 비슷한 느낌이고(GM에서는 글래머로 나오지만), 하는 행동은 스토브리그의 백승수에 빙의된 느낌이랄까^^
      GM의 여사장의 역할을 오정세, 남궁민에게 분담한 느낌까지, 스토브리그를 재미있게 잘 보고는 있지만 여러모로 옛날 생각이 납니다.

  4. 티비다시보기 2020.07.03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12·12 쿠데타'가 일어난지 40주년인 1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식당에서 기념 오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광주민주화운동을 짓밟은 사람들의 모임이었습니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40년 전 군사 쿠데타 주역들인 정호용, 최세창 등과 전두환이 강남 고급 식당에서 오찬을 즐겼다며 1인당 20만원 상당의 고급 코스 요리에 와인잔을 부딪히며 40년 전 오늘을 축하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봤다고 말했습니다.

임 부대표는 "전두환과 이순자를 포함해 남성 5명, 여성 5명이 있었다. 부부동반 모임으로 추정된다"며 "종업원들에게 물어봐서 확인한 바로는 이전에도 와서 식사를 즐겼다는 전언을 들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임한솔 부대표는, 군사 반란죄로 사형을 선고 받은 전두환 본인과 함께 공모했던 최세창, 정호용 등이 12·12 당일 기념 오찬을 즐기는 모습에 충격적이고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임 부대표는 식사를 마치고 전두환에게 다가가 정의당 부대표임을 밝히며 '12·12 당일인 만큼 오늘은 자숙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기념 오찬은 부적절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동석자가 제 입을 틀어막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두환은 추징금 1020억원, 세금 31억원, 지방세 10억원까지 납부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황제 골프를 즐기고 고급 식당에서 코스 요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일반인이라면 죄를 짓고도 세금을 안 내고도 평화롭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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