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6시 2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용산행 급행 전동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 선로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로 급행 전동열차의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으며 일반 전동열차는 운행 중이나 지연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명은 현장에서 내린 뒤 신길역으로 걸어가 뒤따라오는 일반 전동열차에 옮겨탔습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전동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들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 구간 양방향 급행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일반 열차의 경우 영등포역에서 서울역 방면만 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동차가 궤도를 이탈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파악 중인데, 선로 장애로 추정됩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13일 이기광 소속사는 "당사의 아티스트인 이기광이 불법 음원차트 조작에 연루되었다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관련하여, 오늘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김근태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에 확인도 해보지 않고 가수의 실명을 거론하며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고, 그 내용이 사실인 듯한 인식을 심어주어 해당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일 또한 근절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하여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조작이 없었으며, 수사를 받게 되면, 필요한 모든 자료를 다 제출하며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허위사실 유포시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모든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언더 마케팅 기업 크리이티버가 볼빨간사춘기,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등의 음원 순위를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하 이기광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Ent. 입니다.  

어라운드어스는 당사의 아티스트인 이기광이 불법 음원차트 조작에 연루되었다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관련하여, 오늘 13일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김근태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습니다. 

음원 사재기가 반드시 근절시켜야 마땅한 행위임은 현 음악산업에 떳떳이 종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과 여론을 이용하여, 소속사에 확인도 한번 해보지 않고 성급히 가수의 실명을 거론하며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고, 그 내용을 접한 사람들에게 마치 그 내용이 사실인 듯한 인식을 심어주어 해당 아티스트가 성실히 활동하며 쌓아올린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일 또한 근절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당사 아티스트와 관련하여 불법 사재기 및 음원 조작이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본 사건으로 수사를 받게 되면, 필요한 모든 자료를 다 제출하며 협조할 것입니다. 

본 사건으로 인하여 당사의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도 얼마나 마음이 아픈 일인지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모든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0년 동안 정말 성실히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쌓아올린 이기광이라는 아티스트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내 업체들이 만든 코로나19 진단키트 75만개를 미국이 수입합니다. 국내 2개 업체가 만든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오늘 화물기를 통해 미국 메릴랜드주로 운송됩니다.

로이터 통신과 CNN방송은 '미국에 수출되는 한국의 진단키트가 총 75만 개이며, '2개 업체가 만든 60만 개가 14일 밤 비행기로 운송되고 나머지 1개 업체는 15만 개를 미국 현지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한 뒤 국내 3개 업체가 수출에 필요한 미국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 연방방재청(FEMA)은 "진단키트들은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시설에 보관하고, 긴급한 수요를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CNN은 익명의 우리 외교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기업이 만든 코로나19 진단키트 60만개가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 사전 승인을 받아 수출 계약이 끝나고 3개사 중 2개사가 비행기로 진단키트를 나를 예정"이라며 "1개사 제품은 미국 유통업체를 통해 별도로 나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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