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수현, 위워크 대표 차민근과 열애 인정
배우 수현(34)이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37)와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수현의 소속사는 "수현이 차민근과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수현의 연인 차민근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0년 미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공유 오피스 업체 위워크(WeWork)의 한국 대표입니다. 위워크의 초기 창업 멤버로 아시아 지역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위워크의 성장에 힘을 보탰으며, 2007년 한국에서 자신을 낳아준 생모를 찾아 '차민근'이라는 한국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수현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졸업, 2005년 한중슈퍼모델 1위, 모델로 데뷔 후 드라마 '게임의 여왕', '도망자 플랜B'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대표 한국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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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이용마 기자, 암투병 끝 별세
MBC 이용마 기자가 21일 오전 별세했습니다.
이용마 기자는 2012년 MBC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 21일 오전 6시 44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해직 기간 중 복막 중피종으로 투병한 그는 최근 병세가 악화해 치료마저 거의 중단했다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습니다.
MBC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뜨겁게 싸웠던 고인을 기리기 위해 장례를 사우장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969년 전북 남원 출생의 고(故) 이용마 기자는 전주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동대학원을 거쳐 1996년 MBC 기자로 입사한 뒤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쳐, 2012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홍보국장으로서 공정방송을 위한 170일 파업을 이끌었다가 '사내 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
해직 후에는 국민라디오에서 '이용마의 한국정치'를 진행했고, 정치학 박사로서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언론이 질문을 못 하면 민주주의가 망하는 것"이라며 언론 민주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메시지를 내왔습니다.
2017년 12월 방송 민주화 투쟁의 상징이라는 평과 함께 제5회 리영희상도 받은 이용마 기자는, 최승호 대표이사의 해직자 복직 선언에 따라 5년 만인 12월 8일 MBC로 복직한 그는 같은 달 11일 마지막으로 출근했습니다.
이용마 기자의 형 용학 씨는 "너무나도 슬프고 마음 아픈 이별입니다. 팔순 노모 눈에 가시가 되어 감을 수 없다면서…다음 생애에도 똑같은 마누라 데리고 살고프다 하면서…아직 필 날이 너무 많이 남은 쌍둥이들 눈에 밟혀 눈감기 싫다 하며…그렇게도 너무 멀리 떠났습니다"라고 떠난 동생을 애도했습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수영 씨와 자녀 현재, 경재 씨가 있습니다. 발인은 오는 23일, 장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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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몸통 사건 피의자 장대호 신상공개 / 경찰총장 사과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인 38살 장대호의 얼굴과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기 북부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장대호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단, 사진을 별도로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 노출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하지 않음으로써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 발생과 범행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확보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텔 종업원인 장대호는 8일 자신이 일하는 구로구 한 모텔에 투숙객으로 찾아온 자영업자 A(32)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12일 새벽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돌며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장대호는 지난 17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을 먼저 찾아 자수했지만, 경찰이 "인근 종로경찰서로 가라"며 돌려보내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자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장대호는 18일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 후 취재진 카메라 앞에서 큰 소리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생애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는 막말을 남겼습니다. 장대호는 경찰조사에서 "반말로 시비를 걸고, 숙박비 4만원을 주지 않는 등 기분 나쁘게 해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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