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이혼' vs '합의 안했다' 구혜선 / 문보미 대표는?
이혼 협의를 끝냈다는 안재현 측에, 이혼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구혜선이 반박하며 이혼에 대한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18일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여러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혜선은, 안재현이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갔으나 아직 합의한 상황은 아니며, 상의 되지 않은 보도로,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HB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에서도 나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당신(안재현)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서 부부와 회사와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어"는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구혜선의 문자에서 언급된 문보미 대표는 2006년 H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한국 드라마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린 인물로 'SKY캐슬'을 비롯해 '별에서 온 그대' '검법남녀' '펀치' '용팔이'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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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연극 관람 방해, 반박 사과 안한다'
배우 강한나 오혜원과 함께 ‘연극 관람 방해' 논란에 휩싸인 배우 손석구가 부끄러운 관람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손석구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 같아 더 이상 피해보시는 주변 분들 없도록 글 올린다"며 "우선 연극 '프라이드'에 초대해주신 배우 김주헌 형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몰상식한 관람 자세를 사과하라는 기사까지 났는데,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부끄러운 관람을 하지 않았다'며, 다수에 피해 가지 않으면서도 제 권리라고 생각되는 만큼은 조용히 웃고 조용히 울었다고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몇몇 관객분들의 그릇된 주인의식과 편협하고 강압적이며 폭력적이기까지 한 변질된 공연 관람 문화가 오해를 넘어 거짓 양산까지 만드는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이 이상의 반박도 사과도 하지 않겠습니다. 자잘하고 소모적이 될 수밖에 없는 논쟁은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느껴서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손석구는 "단, 위와 같은 선택을 한 만큼 후에 벌어질 일방적인 여론의 결과 역시 거르지 않고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했으니 가감 없는 의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손석구의 발언에 '사이다 발언이다’'급 호감으로 바뀌었다'는 등 손석구를 응원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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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변호 남윤국 변호사 법적 대응 식사
고유정의 변호를 맡은 남윤국 변호사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남윤국 변호사는 피고인의 무죄추정의 원칙은 모든 피고인에게 적용되는 원칙이며, 지금까지 보도된 바와 달리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윤국 변호사는 피고인이 공정한 재판을 받고 진실이 외면받지 않도록 직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며 만일 업무 수행을 방해하려는 불법적인 행위(예를 들면 명예훼손, 모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가 있다면 법률적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 남편을 살해,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6)은 남편이 성폭행을 시도하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계획범이냐 우발범이냐는 고유정 재판에서 그의 형량을 결정지을 중요 쟁점입니다.
남 변호사는 졸피뎀 검출에 대해서, 고유정의 모발에서 졸피뎀이 나온 것은 분명하다며 피해자의 혈흔과 고유정의 혈흔이 섞인 곳에서 졸피뎀이 나왔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뼈 등의 검색기록과 관련해서는, 전체 검색기록을 보면 그 부분이 납득이 가능하지만, 검찰은 일부만 뽑아 공소사실에 적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살인을 계획하면 살인과 관련된 검색어와 단어 등을 집중적으로 검색을 하지만 고씨의 검색에는 그 흐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인 전 남편의 유족과 변호인 측은 고유정 측의 주장에 대해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점을 악용해 고인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는 말까지 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유정은 지난 5월25일 전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후 27일 11시 30분쯤 펜션을 나올 때까지 시신을 훼손해 28일 9시30분부터 9시37분 사이 완도행 여객선에서 시신 일부를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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