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해인(24)이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커밍아웃했습니다.

Mnet '아이돌 학교'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솜해인(이전 활동명 솜혜인, 본명 송혜인)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예쁜 그녀'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올리며, 제 여자친구는 숏컷이고, 제 여자친구의 스타일이다. 커밍아웃 맞고, 동성연애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솜해인은 추측성 기사와 글, 영상엔 법적 처분하겠다며 사람들한테 눈에 띄고자 커밍아웃을 한 게 아니다. 어느 누가 커밍아웃을 가벼운 생각으로 하냐고 말했습니다.

1996년생 솜해인은 2017년 Mnet'아이돌학교'에 출연해 하연수를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지만 건강 상의 이유로 1회 방송 후 자진 하차했습니다. 이후 래퍼 킬라그램의 '컬러링', 베이지의 '봄이 빛나는 밤' 뮤직비디오에 출연, 지난 5월 첫 데뷔 싱글 앨범 '미니 라디오(mini radio)'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솜해인은 커밍아웃한 것이 맞고 자신은 양성애자이며, 지금 동성연애를 하고 있지만 불행하거나 힘들지 않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나 때문에 양성애자를 나쁘게 바라보고 생각해주지 않았으면 좋겠고 화살이 여자친구에게 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태풍 크로사, 8월 15일 일본 상륙

뉴스브리핑 | 2019. 8. 12. 21:35
Posted by seesun


제 74주년 광복절인 15일에 태풍 '크로사'가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17㎞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제10호 태풍크로사는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합니다.

태풍 크로사는 14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까지 접근한 뒤 15일께 일본 규슈에 상륙해 일본 규슈와 혼슈를 관통한 뒤 동해로 빠져 16일 오전 독도 북동쪽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습니다.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의미합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첼시를 화끈하게 꺾었습니다.

12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맨유가 첼시에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첼시는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지만 먼저 균형을 깬 건 맨유였습니다. 맨유는 전반 16분 래시포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첼시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맨유의 탄탄한 수비에 번번히 막혔습니다.

첼시는 후반 13분 바클리 대신 풀리시치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맨유는 후반 20분 마르시알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1분 뒤에는 래시포드가 득점, 후반 36분 제임스가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볼 점유율에서 맨유는 첼시에 46%-54%로 밀리고, 슈팅 수에서도 11개(유효슈팅 5개)-18개(유효슈팅 7개)로 열세였지만 골 결정력에서 첼시를 압도하며 4-0 대승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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