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핵찌가 생방송 중 한 구독자에게 1억2000만원대 별풍선을 받았습니다. 별풍선 120만개는, 현금 전환시 1억2000만원으로, BJ핵찌는 이중 60%를 가져가며, 소득세 3.3%를 제외한 약 7천만원을 받게 됩니다.

개인방송 4개월차 신인 BJ핵찌가, 120만 개의 별풍선을 받게 되자 일부 시청자들이 각종 의혹과,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성 글들을 올렸고, 별풍선을 쏜 구독자는 아프리카TV 게시판에 글을 올려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독자는 BJ핵찌를 잘 모르고, 후원자라든지 뒤로 만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 아프리카TV에서 본 BJ핵찌의 밝고 유쾌한 모습이 큰 힘이 되어, 도와 주고 싶었던 것이라며, 이런 행동이 다른 분들에게 불쾌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해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저에 대한 추측성 발언과 비난 및 모욕적인 행위에 대해선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하게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1억2000만원대 별풍선을 쏜 구독자는 앞서 4일동안에도 5천만 원에 달하는 별풍선을 선물해, 선물한 금액은 총 1억 7천만원에 달합니다. 누리꾼들이 제기한 별풍깡은, 업체가 불법 카드를 이용해 별풍선 매입 후 bj들에게 쏜 후 환전 후 다시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을 말합니다. 

BJ핵찌도 30일 내가 왜 해명을 해야 하는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며 각종 의혹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작설과 돈세탁 의혹은 강하게 부인하며, 이번에 받은 별풍선은 한 번에 환전해 계좌와 세금 내역을 인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j핵찌는 1996년 생으로 24살이며, 본명은 유혜지로 올해 4월부터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논란 이후 bj핵찌 유튜브 채널의 별풍선 120만개 관련 영상은 모두 삭제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지급된 휴면예금이 726억원에 달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2019년 상반기 15만5,259건, 726억원의 휴면예금이 주인을 찾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지급 금액은 26% 늘었습니다.

은행 예금은 5~10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을 경우 휴면예금으로 분류되며, 휴면예금의 이자 수익은 전통시장이나 영세상인, 저소득 아동, 사회적 기업 등 금융 사각지대 서민 취약 계층에 지원됩니다.


휴면예금은 24시간 온라인 조회가 가능하며, 지급 신청시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휴면예금이 50만원을 초과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 방문, 서민금융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으면 됩니다.

휴면예금 조회는 휴면계좌 통합 조회시스템(http://www.sleepmoney.or.kr)', 생명·손해보험협회의 '내 보험 찾아줌(http://cont.insure.or.kr)', 저축은행중앙회의 '휴면예금 조회시스템(http://sleepmoney.fsb.or.kr)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1. 상산고 자사고 지위 유지 /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교육부는 26일 전북 교육청의 상산고에 대한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에 동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교육부는 전북 교육청이 상산고 측에 선발 전형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지 않았다며, 상산고 평가 과정에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을 정량지표로 반영한 것은 위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상산고는 타 시도보다 10점 높은 기준점수 80점을 적용받았고, 79.61점으로 지정 취소 결정을 받아 반발해왔습니다. 교육부는 다른 시도보다 높았던 전북교육청의 평가기준점과 관련해서는, 평가 권한이 교육감에 있는 만큼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승환 전북 교육감은 이에 앞서 교육부가 상산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 취소에 동의하지 않으면 권한쟁의심판 등을 청구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2. 건물에 불법 유흥주점 건물주 대성은 몰랐나 /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의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성매매 알선 등이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인 빅뱅의 대성이 사과문을 냈습니다. 

대성은 자신의 건물에 입주한 유흥업소들의 불법적인 영업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적인 행위가 확인될 경우, 해당 업소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청은 세금 축소 납부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흥주점이 들어선 건물은 '고급오락장'에 해당해, 일반 건물보다 최대 16배의 재산세를 더 내야 하는데, 대성은 2017년 건물 매입 후 모두 일반사업자에 맞춰 세금을 냈습니다. 이 건물에 들어선 유흥주점은 5개로 빌딩 용도가 유흥업소로 등록 되었다면, 훨씬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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