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발생 지역은 목동이 아닌 신정동으로 오후 5시54분쯤 10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오후 6시23분쯤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팎에 있던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폭스테리어가 33개월 된 여자 아이를 물어 다치게 한 사건에 대해, 문제의 폭스테리어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니 안락사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폭스테리어는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물었기에 놓쳤다면 분명히 아이를 사냥했을 거라며, 사냥의 끝은 죽이는 것까지기 때문에 폭스테리어 주인이 개를 키우지 못하도록 해야 하고, 폭스테리어 키우는 사람들은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형욱은 안락사 너무 심하지 않느냐는 말에,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무방비 상태에서 개한테 물리면 아마 '너무 잔인하지 않느냐'는 말은 못할 거라며 강아지를 놓친 사람은 또 그냥 놓는다며 키우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견주는 "자신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특정 종을 겨냥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게 옳은 것이냐"며 "안락사시킬 생각은 절대 없다"고 반박하며, 반려견을 경기도에 있는 훈련소에 맡기고 자신도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폭스테리어는 여우 사냥에 많이 쓰여 붙여진 이름으로 영국에서 개량된 사냥견종입니다. 어깨높이는 37~39㎝ 정도이고, 몸무게는 7~8.5㎏으로 큰 편은 아니지만 흥분을 잘하는 편이라 엄격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검출됐습니다. 

충남 청양군에 있는 정산정수장에서 정기 수질검사에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검출됐습니다. 지난 1월 정수 과정을 다 거친 물에서 기준치 30㎍(마이크로그램)의 두 배를 웃도는 우라늄이 나왔습니다. 2월에는 기준치의 세 배를 넘었습니다. 3월에도 기준치의 두 배 넘는 우라늄이 검출됐지만 그대로 각 가정에 공급됐습니다.

대다수 주민들은 '우라늄 수돗물'이 공급됐다는 걸 몰랐습니다. 검사 결과는 2월 초에 통보되었고, 즉각 주민에게 알려져야 했지만,청양군은 4월이 되어서야 인터넷 홈페이지에 주민공지를 했습니다. 환경부는 KBS 취재가 시작될 때까지 검출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우라늄은 특히 소규모 지하수 시설에서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적으로 500곳 정도에서 우라늄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우라늄 성분은 노약자나 어린아이가 장기간 섭취하면 신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돗물에 포함된 우라늄의 생성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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