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선생이 그리고 쓴 주식투자 책이다.

한국인 기대수명 83년이 넘는다. 하지만 정년은 50살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은퇴 후 돈벌이 없이 100살까지 살려면 아주 가늘게 사는 수 밖에 없다.

결국 최고의 노후대책은 노후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이지만 그게 쉬운가. 돈 걱정에 시달리면서 보내기에는 인생이 너무 길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식을 한다.

그 주식 이야기를 간단하게, 임팩트 있게, 눈에 쏙 들어오게 그려내고 있다. 

한번에 읽을 수 있지만 여러번 보게 되는 책이다.

 

아무리 좋은 주식이어도 거래량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엄청나게 맛있는 음식점도 팔리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처럼... 팔고 팔려야 한다.

 

나를 비롯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한다.
조금 오르면 익절하고, 많이 떨어지면 본전이 될때까지 기다린다. 
손실나는 주식은 빨리 처분해야 한다.

 

이익 나면 팔아야 한다는게 내 신조다. 
아... 나는 몇년째 초보인건가...

그렇다. 이론은 간단하다.
상승종목만 남겨두면 된다.
하지만 요즘 주식시장의 상승은 잠깐이라는 것도 명심하자.

 

작전주, 세력, 전주... 돈은 많이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이 버는 것이다.
주식으로 장난치는 사람들에게 법은 더 냉혹해져야 한다.
그러니 너무 욕심내지 마라.

 

주식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었다. 모든 이론이 다 자신에게 맞을 수는 없겠지만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는 명문구들이다.
코로나로 인해 가라앉았다가 올랐던 주식시장이 계속 내려가고 있다. 이제 슬슬 젊은 주식을 찾아야 한다. 

 


중국은 우크라이나에 거주 중인 자국민들을 대피시키기로 25일 방침을 바꿨습니다. 차량 등에 중국 국기를 부착하고 다니라고 지시하던 어제와는 달라진 모습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함락이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관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중국민과 투자 기업, 유학생들은 27일까지 대피자 명단에 등록하라”고 전하고, 전세기를 투입할 예정으로 탑승 여부는 원하는 사람으로 한정했습니다.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의 대공 방어가 사실상 제거됐다”며 “러시아 병력이 키예프로 진격해 수도를 장악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도 진입이 임박함에 따라 현지 상황이 통제 불능에 빠지고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러시아의 밀수입을 전면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밀 수입 개방은 지난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지난해 약 3천만 톤을 수출했으며 이중 중국이 9.8%를 차지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 이틀째를 맞이한 우크라이나 현지에는 포격 소리가 들려오고, 피란민들의 행렬로 사방의 길이 꽉 막혀 있고 주유소에 줄을 서도 차에 기름도 못 넣는 상황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18~60세 남성의 출국을 금지하고 국가 총동원령까지 내렸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등으로 10만 명이 피란했다고 추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빠져나오고 있으며, 인접국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도 한국 대사관을 포함해 각국 대사관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남종석 폴란드한인연합회 회장은 “주폴란드 한국 대사관 직원들을 포함해 영사·참사 등 인력이 죄다 우크라이나 국경 쪽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보건장관 올랙 라슈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현지인 57명이 사망하고 16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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