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승리 구속 영장 기각 / 

14일 서울중앙지법은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승리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성매매 알선 및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 등을 받던 빅뱅 출신 승리는 영장 청구가 기각되면서 귀가했습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됐던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도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귀가했습니다.

승리는 2015년 12월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접대를 알선하고,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도 여성들을 불러 성접대를 벌인 혐의와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승리와 유 전 대표는 유리홀딩스와 버닝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횡령한 버닝썬 수익금은 5억3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상교 씨 폭행 사건과 관련한 각종 고소·고발 사건 수사도 곧 마무리할 방침이며, 이번 주 중으로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한 윤 총경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 김동성 / 

지난해 11월 전 중학교 교사 임 모 씨는 어머니 청부살해를 의뢰했지만 남편의 신고로 범행이 탄로 났습니다. 임 씨는 내연관계였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선수에게 5억여 원에 달하는 선물을 줬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14일 열린 2심 재판에서 임 씨는 당시 김동성을 향한 사랑에 빠져, 방해물을 없애려는 비정상적인 생각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임 씨측은 1심 재판에서도 "호기심으로 살인청부를 했다"며 돈 때문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법원은 재산 상속을 받으려는 의도로 보고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2심에서도 징역 6년을 구형받은 임 씨에 대한 2심 선고는 6월 11일 열릴 예정입니다.

 


추자현과 우효광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추자현과 우효광이 5월 29일 아들 바다 군의 출생 1주년을 기념하는 돌잔치와 함께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되어, 2018년 6월 첫 아들 바다를 낳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혼인신고부터 한뒤에 결혼식을 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7년전인 2012년 중국의 한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나 3년 뒤에 '남교기공영웅전'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해 지난 2017년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추자현은 6월1일부터 시작되는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은섬(송중기)을 낳은 후 어린 은섬을 데리고 10여년간 떠돌며, 비극적인 숙명에 맞서 분투를 펼치는 비운의 여인 아사혼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집회에서 문 대통령의 방송대담을 진행한 방송사 기자분이 '문빠', '달창'에 공격당하고 있다며 일간베스트(일베) 등 극우성향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말을 사용해 논란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국당 추산 당원 2만여명이 이상의 시민이 참석한 공개적인 집회에서의 연설 도중 사용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날 집회는 한국당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 단어를 들었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정부 규탄대회에서 말한 특정 단어와 관련해 표현의 의미와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썼다며 인터넷상 표현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달창'은 문 대통령 지지자들인 '달빛기사단'을 '달빛창녀단'이라고 비꼬는 혐오 표현으로,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모욕하기 위해 '일간베스트(일베)' 등 극우 성향 커뮤니티 등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네티즌들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제1야당의 원내대표이자 부모로서 쓸 수 있는 단어인지,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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