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133원↑…IMF 이후 최대 상승
뉴스브리핑 |
2022. 3. 19. 00:00
이번 주 휘발유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132.8원 오르며, IMF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올해 초 1621원(1월 둘째주)까지 떨어졌던 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를 따라 최근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영향으로 최근 급등한 국제유가가 약 2주간의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주 하락한 국제유가가 국내 가격에 반영되면서 다음 주에는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7.1달러 하락한 배럴당 103.3 달러로 조사됐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도 전주보다 18.3달러 하락한 배럴당 120.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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