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향년 76세로 별세

뉴스브리핑 | 2022. 4. 25. 22:01
Posted by seesun


소설가 이외수씨가 향년 76세로 25일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에 당선 후 3년 뒤인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정식 등단했습니다.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을 비롯해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 왕성한 집필을 이어갔습니다.

어린 시절 춘천교대 시절 미전에 입상한 경력이 있던 고인은 1990년 '4인의 에로틱 아트전'과 1994년 선화(仙畵)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 케이블TV, 광고계를 넘나들며 문화계 전반에서 활동을 펼쳤던 고인은 170여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리며 강경한 정치적 발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쏟아내 '트위터 대통령'으로도 불렸습니다.

경남 함양 외가에서 태어난 뒤 강원 인제군 본가에서 성장한 고인은 춘천에서 30여 년간 지내며 집필하다 2006년 이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감성마을로 이주해 감성마을 촌장으로 활동하며 투병 전까지 지내왔습니다.


고인은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으며, 재작년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최근까지 재활에 힘써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캐롯 자동차보험 재가입 불가

뉴스브리핑 | 2022. 4. 11. 11:03
Posted by seesun


운전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캐롯 자동차보험. 차를 탄만큼 보험료를 내는 보험이라,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하지만 캐롯 자동차보험이 마냥 편한 것만은 아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보험인만큼 깐깐한 부분도 있는 반면 불합리하고 불편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

오늘은 캐롯 자동차보험의 불편한, 불친절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자동차보험 만기일이 다가와 갱신을 했고, 주변에 보험을 소개해서 지인분도 캐롯자동차보험에 가입을 했다. 그분에게서 연락이 왔다. 재가입 연락은 왔는데, 앱으로 연결해도 잘 안된다고 한다. 주말에 만날 일이 있어 만나서 폰을 봤는데, 앱이 업그레이드도 안되고, 먹통이 되었다. 

앱의 업그레이드가 문제가 아니라 앱 실행 자체가 안된다. 업그레이드를 누르면 화면은 멈추고, 다른 앱들까지 멈춰버려 폰이 거의 먹통이 된다. 폰의 데이터가 많아서 그런가 싶어서 보니 용량은 50기가나 남아있으니 문제가 아니었다. 만나서 다른 이야기보다 폰만 만지작거리다가 답답한 주말을 넘기고, 월요일 오전에 담당자와 직접 통화를 하기로 했다.

월요일 연락을 받았다. 어느 곳이나 그렇듯 몇번의 안내멘트를 거치고 거쳐서 통화하게된 직원이 시키는 대로 해봐도 역시나 마찬가지. 몇번의 시도 끝에 확인된 것은, 지난해에 사고 내역이 있어서 가입불가군이라는 것이다. 그런 것이 있다면 미리 알려주거나, 공지를 하거나, 가입시 알려주거나 해야할텐데, 홈페이지 어디를 봐도, 재가입불가에 대한 문구는 없다. 공지사항이나 설명이 있었다면, 시간을 보내면서 짜증이 나지 않았을텐데, 괜히 캐롯보험을 소개해서 민망해졌다. 

보험기간내에 사고가 있을 경우 재가입이 안된다. 게다가 그러한 분류가 있다는 사실을 담당직원들도 잘 모르고 있다.

 


6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비비 360억원 지출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조성과 경호처 이전비 등은 추후 진행 상황을 보며 추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인수위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합의했다"며 "새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집무실 이전에 총 496억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방부의 합참 건물 이전 118억원, 국방부 리모델링 252억원, 경호처 이사 비용 99억9천700만원,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 25억원 등입니다.

정부는 안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보 필수 시설을 우선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는 필수 안보 시설 구축이 완료된 이후 이전을 추진하고, 국방부 이전비용 요구 전체 금액 118억원을 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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