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과 수지가 신동엽과 함께 2019 백상예술대상 MC를 맡았습니다. 화려한 무늬의 수트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 박보검과 어깨 라인을 강조한 드레스를 입은 수지의 모습이 잘 어울립니다.

TV 부문 남녀 조연상은 'SKY캐슬'의 김병철과 '눈이 부시게'의 이정은이 주인공이 됐습니다.

SKY 캐슬에서 폭발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김병철은 진심으로 즐겁고 영광이었다며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고, '눈이 부시게'에서 열연을 펼친 이정은은 많은 분들의 노력에서 완성된 작품이기에 그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1965년부터 시작돼 드라마와 예능·교양프로그램 등 TV 부문 심사 대상과 영화 부문 작품상·감독상 등이 수여됩니다.



 


1. 사보임 / 오신환 /

국회의원은 4년의 임기 동안 2년 단위로 상임위를 맡게 되는데, 현재 맡고 있는 상임위를 그만 두고 다른 상임위로 옮기는 것을 '사보임'이라고 합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특위 위원은 임시회 회기 중에 원칙적으로는 사보임이 불가능하지만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 국회의장의 허가를 받으면 사보임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선택된 한 상임위에서 의정 활동을 하곤 합니다.

24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실에 항의 방문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불허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고성과 몸싸움을 벌이며 항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쇼크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후송되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당의 의견과 달리 공수처 설치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는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당 분열 우려를 의식해 오 의원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나 오 의원이 굽히지 않을 경우 결국 당 지도부는 사보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패스트트랙은 통과되겠지만 바른미래당은 회복하기 어려운 내상을 입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 박유천 / 박유환 /

박유천의 친동생 박유환은 트위치티비 BJ 등, 게임 관련 방송을 하면서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꾸준히 소통을 해왔습니다. 16일 박유천의 자택 압수 수색날도 짧은 방송이 이뤄졌고, 첫 경찰 출석인 17일에도 사진을 올리면서 평온한 일상을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22일 박유천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자, 박유환은 공식 트위터에 예정됐던 방송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 휘성 녹취록 / 

가수 휘성이 19일 SNS에 에이미와 통화 녹음 파일이 담긴 유튜브 채널을 공개했습니다. 휘성은 통화 녹취록과 장문의 심경글도 게재하며 마약 투약과 에이미에 대한 성폭행 모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소속사는, 공개된 녹취록은 휘성이 반박문을 발표한 뒤 에이미로부터 먼저 연락이 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녹취록의 내용을 들어보면 휘성은, 성폭행 모의 의혹 사실을 에이미에게 전달했다는 X씨와 통화를 했고, 그 통화에서 X씨는 '휘성의 성폭행 모의는 사실이 아니라며, 에이미랑 제일 친한 사이였고 그런 말을 할 리가 없다. 오히려 내가 에이미를 욕했을 때 (휘성과) 싸우기까지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미는 이후 휘성에게 사과했고, 휘성은 왜 내가 희생양이 되어야 하냐며 울부짖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휘성이 성폭행 모의를 한 사실이 없다며 에이미가 제3자로부터 전해 들은 잘못된 내용을 오해해서 생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휘성은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을 한 언론과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작성 중이라며 강력 처벌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에이미는 과거 A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했고, 자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조사받던 당시 A씨가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지인과 성폭행을 공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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