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확인 스미싱 문자 주의
'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라는 문구의 스미싱(Smishing) 주의 당부가 이어졌습니다
26일 온라인에서는 '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이트 주소가 적힌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해당 링크에 접속할 경우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 소액결제, 개인·금융정보 탈취 등의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스미싱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보낸 이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는 접속하지 않는 게 좋으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설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미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했다면 즉시 은행이나 증권사 앱을 열고 인증센터 메뉴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폐기하는 게 좋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에서는 절대로 택배 확인 문자와 함께 링크를 보내지 않는다며 '우체국택배 확인부탁합니다'라는 문자의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스미싱 문자로 피해를 입었다면, KISA불법대응센터(☎118)로 연락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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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극단적 선택에 애도 / 전남친과 항소심은 절차대로
24일 오후 6시 9분께 가수 구하라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등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인 등을 수사 중입니다.
구하라 측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구하라(28)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전(前) 남자친구 최종범과의 항소심 재판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구하라와 최종범은 지난해 9월 13일 구하라의 집에서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왔고, 구하라는 최종범이 '리벤지 포르노'를 전송하고 협박했다며 강요·협박·성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최종범은 8월 29일 협박·강요·상해·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리벤지 포르노와 관련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검찰과 최종범 측이 모두 항소장을 접수했고, 최종범 측이 국선 변호사 선임 등에 난항을 겪으며 2심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구하라는 사망했지만 혐의를 받는 피고인의 신변에는 변화가 없어 항소심은 절차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구하라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최종범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되었습니다.
영국 가수 앤 마리(Anne Marie)와 일본 가수 요시다 아카리 등 해외가수들이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8)의 비보에 애도를 표했으며, 배우 임수향은 '제 24회 문화연예 시상식' 불참 소식을 알리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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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브랜드 라벨 뒤에는 '유니클로'
의류 편집숍 엠플레이그라운드가 유니클로 제품에 새 라벨을 덧대어 판매했다는 논란에 대해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지난 19일 한 유튜버가 이 매장에서 구입한 티셔츠의 라벨을 제거했더니 유니클로 상표가 있었다고 고발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업체 측은 지난달 베트남 현지 공장의 의류 견본을 확인할 당시 '메이드 인 베트남' 라벨을 보고 현지 공장에서 만든 티셔츠라고 인식해 수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체는 "수입 공장에 문의한 결과 유니클로가 어떤 사정으로 제품 소유권을 포기해 유니클로 상표 위에 새 라벨을 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토종 브랜드를 자처한 엠플레이그라운드는 22일 홈페이지에 "유니클로 상표가 가려져 있는 것을 뒤늦게 확인해 전 매장에서 즉각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해당 제품을 매장으로 가져오면 전액 환불과 함께 사과의 뜻으로 티셔츠 3종을 증정하는 한편, 판매 수익을 전액 기부하고 회수한 제품은 폐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라벨갈이에 관여했거나 유니클로와 관련이 있다는 의심과 오해를 풀어주길 간곡히 바란다며 내부 검수 단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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