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든 프라이스 / 

15일 위메프가 슈퍼반값타임 이벤트인 '히든프라이스'를 선착순 방식이 아닌, 응모·추첨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애플 에어팟 9만9000원 총 200개, 위닉스 공기청정기 9만9000원 총 100개, 아이폰XR 46만 9000원 총 10대, 갤럭시탭A 9만9000원 100대를 준비했습니다. 각 상품당 1회씩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에게는 응모한 상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당일 전용 쿠폰을 발급합니다.


2. 임희정 / 

자신의 블로그에 "저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임희정 전 광주 MBC 아나운서가 화제입니다. 임희정 아나운서는 국민학교도 다니지 못한, 막노동을 하는 아버지와 국민학교를 겨우 졸업한 어머니를 이야기하며, 부모님의 가난과 무지는 선택한 것이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으로 내가 개천에서 용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정직하게 노동하고 열심히 삶을 일궈낸 부모를 보고 배웠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희정은 광주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임희정 아나운서의 기사에, 서울시에서 활동 중인 동명이인 임희정 아나운서 사진을 오용하는 해프닝까지 일어났는데, 서울시 아나운서 임희정도 전 광주 MBC 임희정 아나운서를 응원한다며 제 사진은 그만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 박준금 / 

'인생술집'이 김수미, 김영옥, 박준금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진솔한 개인사를 발판삼아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습니다. 김수미는 옛날 반찬들을 많이 만든다며, 고향의 맛, 추억의 맛들을 떠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옥은 슬리피랑 VR 체험 방송을 했었는데, 진짜 같고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준금은 방송을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제 이름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잊히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4. 씰리침대 / 

지난해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에 이어 미국의 유명 브랜드인 씰리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서 수거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씰리코리아컴퍼니 측은 안전상 우려가 있는 제품을 포함해 총 497개 제품을 회수키로 했습니다.

씰리침대는 미국 수입품과 한국산 OEM제품이 있는데, 한국산 OEM제품에서만 라돈이 검출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전수조사 대상에서 빠졌지만, 국내 위탁생산이라는 것을 파악한 후 검사해 보니까 4.436밀리시버트가 나왔습니다. 흉부엑스레이 촬영시 0.2에서 0.4밀리시버트를 피폭받기 때문에, 침대에 누워 자면서 흉부엑스레이를 13번 이상 촬영한 셈입니다.

해외 수입 제품과 같은 고가의 씰리침대는, 사실상 국내산 침대였고, 안전 기준과 관리 감독상 주의가 소홀했던 것입니다. 소비자들에게 납득할만한 해명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가 안 전지사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를 피해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김지은씨가 안희정씨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안희정씨를 믿었기 때문에 그 배신감을 감당할 수 없었다며, 2심 판결로 안희정씨나 김지은씨에게 죄를 물을 수도, 벌을 줄 수도 없는 처지가 되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안희정씨의 불명예를 가족들이 짊어지고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너무 끔찍하기 때문에, 참담하지만 자신과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글을 쓴다며, 가정을 파괴한 김지은씨와 안희정씨를 용서할 수 없고, 안희정씨와 불륜을 저지르고도 그를 성폭행범으로 고소한 김지은씨를 피해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씨는 알고 있는 사실을 통해 김지은씨의 거짓말을 하나씩 밝히겠다며, 1심 재판 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상화원 사건부터 차근 차근 설명해 나갔습니다.


상화원 사건은 2017년 8월 행사 후 안 전 지사 부부가 머물렀던 상화원 2층 침실에 김씨가 새벽에 들어왔다고 안 전 지사 측이 주장한 사건으로, 김씨 측은 안 전 지사의 밀회를 저지하기 위해 지키고 있다가 불투명한 유리로 눈이 마주쳤을 뿐이라고 재판 과정에서 반박했고, 2심 재판부는 김씨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민씨는 “2심 판사님은 방문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 사람의 실루엣이 보인다고 하셨는데, 김지은씨 주장대로 계단에 쪼그려 앉은 채로는 방안을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부부침실을 촬영한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안희정씨의 부인 민주원씨가 올린 '상화원'에서 사용한 부부의 침실 사진. 사진 민주원씨 페이스북.


침실 구조상 바깥 계단에 앉아 있었다면 부부와 눈을 마주칠 수 없다며, 문 밖에서 불투명한 창으로 누군가와 눈이 마주친 듯해 다시 계단을 내려갔다는 김 씨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 씨는 부부침실까지 침입한 엽기적 행태를 성폭력의 피해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자신이 위증을 했다면 벌을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지은씨 측 변호인은, 민씨의 주장이 1심 법정에서 이미 다 주장했던 증언이라며 이렇게 2차 피해를 가하는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1. 김민 / 

12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14년차 동갑내기 부부인 배우 김민(46)·영화감독 이지호(46)의 LA 베벌리힐스 라이프가 그려졌습니다. 재미교포인 이지호는 김민에게 "한국에 살 때는 한국말을 잘 했는데 지금은 다 잊었다"며 "딸 유나도 한국말을 해야 된다"며 한국어 교육을 강조했습니다. 김민 이지호 부부는, 넓은 마당이 딸린 최고급 주택단지의 럭셔리한 최상류층의 삶을 보여줬지만, 일반인들과 전혀 다른 삶과, 방송내내 영어만 사용하는 모습에 불편을 호소하는 네티즌들도 많았습니다.


2. 서유리 /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성형의혹을 받은 서유리(34)가,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온 것이라며 성형은 안 했고, 안병증 완치로 예전의 눈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유리는 2016년 자가 면역 질환인 그레이브스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레이브스병 환자 중 약 20%가 합병증인 안병증을 앓고 있으며, 안병증에 걸리면 안구가 돌출되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3. 박순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박순자 의원의 아들이 국회를 자유롭게 드나든 것으로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방문 외부인들은 안내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방문증을 작성한 뒤 당일 출입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박 의원의 아들은 박순자 의원실 입법 보조원으로 등록, 24시간 국회 출입이 가능한 출입증을 발급받아 작년 상반기부터 최근까지 사용했습니다. 박 의원의 아들은 민간 기업에서 대관·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한진중공업 / 

필리핀 수비크조선소의 자본이 잠식됨에 따라 모기업인 한진중공업의 주식 거래가 일시 정지됐습니다. 2006년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수비크만에 세운 수비크조선소는 한때 세계적인 조선소로 꼽혔지만 계속된 조선 불황으로 올해 초 현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자산평가 손실과 충당부채 설정등으로 자본잠식이 발생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은행들과 수비크조선소 기업회생 협상 중이며, 국내외 채권단도 자본확충에 나서 조만간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버닝썬 애나 / 

버닝썬 클럽 MD인 26세 중국 여성 '애나'에 대한 소환 조사가 준비 중입니다. 애나는 버닝썬 사건 초기 김상교씨를 '성추행범'으로 몰아간 두 명의 고소인 중 한 명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지난해 대마초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현재 여권 만료로 불법체류 상태입니다. 경찰은 버닝썬 사태가 심각해지자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하고 버닝썬과 관련된 성폭력·마약·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을 광범위하게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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