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을 찾아 대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정부는 경찰의 막중한 책임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경찰의 중단없는 개혁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권력 복원' 공약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은 검경수사권 조정 및 공수처에 향후 수정 및 개편에 나설 예정이어서 문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윤 당선인의 '문재인 지우기'에 각을 세웠다는 풀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16일 오후 11시 36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진도 7.3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도쿄에서 건물과 지반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현, 미야기현 등에 1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올 수 있다며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며, “바다나 해안에 있는 사람들은 즉시 자리를 피하라”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 전국 210만 가구에서 정전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도쿄 19만 호를 비롯해 니카다현, 후쿠시마현, 이와테현, 아오모리현 등에서 정전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도호쿠신칸센, 야마가타신칸센, 아키타신칸센 등 일본 동부 주요 JR철도 노선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했던 동일본대지진 때 발생한 지진은 최대 진도 9.1 규모의 강진이었습니다.

 



16일 55만 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4만9,854명입니다. 1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5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미 하루 기준으로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오후 6시 34만명에서 불과 3시간 만에 20만 명 넘게 치솟았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확진 판정에 반영한 뒤 지자체가 제출한 집계에 중복 사례가 상당하기 때문에, 지자체 실시간 집계에 비해선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7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를 55만 명으로 가정하면 이미 최근 7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7만7,000여 명에 이릅니다. 일 최다 사망자는 293명이었으며, 15일 사망자는 164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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